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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5

미국에서 한식먹기) 시원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 해장국 레시피! 남은 국은 김치라면으로!

여름이 다 지나고 날이 이제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요. 워싱턴에는 거의 10일 연속으로 비가 와서 어찌나 우중충 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갑자기 추워질 때는 목도 칼칼하고 뭔가 따뜻한 국물이 당기기 마련입니다. 아침에 따뜻한 국과 밥 먹고 나가면 밖이 추워도 든든하고 춥지가 않아요. 오늘은 실패 없는 김치 콩나물국 레시피 공유해 볼게요. 재료 다시팩 콩나물 250-300g 김치2컵 파 새우젓 참치액 소금 조금 김치 콩나물국 레시피 1. 먼저 다시팩을 넣고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시간이 없다면 육수코인도 좋아요. 2. 콩나물과 김치, 새우젓을 준비해 줍니다. 3. 물이 끓으면 다시팩을 빼고, 콩나물과 김치를 한 번에 넣고 파르륵 끓여줍니다. 콩나물은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뚜껑을 덮지 말아 주세요. 물이 ..

레시피& 2024.10.08

미국 vs 한국, 아동복 천국? 미국에서 아이들 옷은 어디서 사나요?

한국에서 아기 때부터 15개월까지 키우다가 미국으로 이사를 왔는데 처음에는 한국에서 사 온 옷으로 입히다가 점점 새 옷을 사야 하니 갑자기 멘붕이 오더라고요. 미국에서 어른 옷은 많이 사봤지만 아이 옷은 어디서 사지? 당황스러웠습니다. 한국은 백화점, 아웃렛, 보세(동네매장), 인스타마켓, 네이버쇼핑몰, 남대문 등등 정말 다양한 경로로 아이 옷을 구할 수 있는데, 미국은 조금 더 선택지가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네이버쇼핑몰, 쿠팡 등이 없으니까 어라? 어디서 사지? 싶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정말 질 좋고 귀여운 아이템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느낌이었어요. 미국에서는 아이 옷을 어디에서 주로 구매할 수 있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아이 옷 (아동복) 구매하기 미국에서 아동복을 ..

육아 2024.10.03

미국에서 한식먹기)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부추전 레시피! 미국 부추 vs 한국 부추, 부추의 효능

저희 친정 엄마가 정말 자주 해주시던 음식 중 하나는 바로 부추전입니다. 오징어나 새우를 넣어서 만드시기도 하고 그냥 부추만 넣고 만들어주시기도 했는데요. 얻어먹기만 하다가 만들려니 처음에는 얼마나 어렵던지요? 쉬운 것 같으면서도 엄마손맛을 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그래도 여러 번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생겨서 이제 부추전은 반찬으로 뚝딱뚝딱 만들어낸답니다.   미국 부추 vs 한국 부추 영어로 부추는 Chive 라고 하는데요. 서양에서 먹는 Chive와 우리나라 혹은 아시아 나라들이 먹는 Chive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에서 먹는 부추는 Chive, 우리가 먹는 부추는 Garlic Chive로 용어도 조금 달라요.  처음에 미국와서 부추를 찾으려고 둘러보는데, 어딜 봐도 없더라고..

레시피& 2024.10.03

미국 vs 한국, 왜 우리 애는 잠을 안잘까? 한국에는 없는 유아용 멜라토닌 먹여도 괜찮은가?

아이 키우면서 어느 정도 클 때까지 엄마아빠가 제일 고생하는 부분이 먹는 것과 자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잘 자는데 잘 안 먹는 아기도 있고, 잘 먹는데 잠이 너무 예민해서 잘 못 자는 아기도 있지요. 100일이 되자마자 통잠을 잘 자주 었다는 아기들을 보면 저는 정말 유니콘 베이비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아기는 두돌이 지나서 쪽쪽이까지 완전히 끊고 나서야 진정한 의미의 통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통잠을 자게 되고 좋은 순간은 아주 잠깐, 아이가 더 크기 시작하면서 낮잠을 자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낮잠을 안 재우면 늦은 오후에 헐크로 변신했고요. 낮잠을 재우면 밤에 어찌나 안 자는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힘을 빼봐도 11시가 넘어야 겨우겨우 울다가 잠들곤 했습니다. 요즘은 쪼금 더 커서 말귀를 더 잘 ..

육아 2024.10.02

미국 집밥) 시즈닝만 있으면 너무 쉬운 멕시코요리! 치킨 화이타 레시피

미국에 살면서 잘 먹게 된 요리 중 하나가 바로 멕시코 요리들인데요. 타코, 화이타, 퀘사디아 등등 너무 맛있는 음식이 많아요. 나쵸도 치즈, 과카몰리, 살사 등등 찍어먹으면 맛있는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또 왜 이리 맥주를 부르는 맛인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도 멕시코 요리가 꽤 많고 요즘은 외국에서 많이 살다오신 분들이 많다 보니 진짜 맛있는 멕시칸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멕시코 음식이 한국에서는 이제 외식 시장에서 막 유행하고 있을 뿐, 집밥 시장까지는 넘어오지 않은 것 같은데 저는 집에서 해먹는거 정말 좋아합니다. 시즈닝 몇 개만 구비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멕시칸 요리해 먹을 수 있어요. 정말 특별한 조리법보다도 시즈닝이 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료 닭 안심 부위 (닭가슴살..

레시피&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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