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캐나다 단풍여행 자유여행 - 무스코카 숙소 추천, 레지던스 인 그레이븐허스트

Jimomdaero 2024. 9. 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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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캐나다 단풍 여행 동선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나이아가라에서 무스코카 그리고 알곤퀸, 토론토를 둘러보는 여정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무스코카에서 좋았던 숙소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2024.08.20 - [여행] - 캐나다 단풍 여행 - 동선 공유 (나이아가라, 무스코카, 알곤퀸, 토론토)

 

캐나다 단풍 여행 - 동선 공유 (나이아가라, 무스코카, 알곤퀸, 토론토)

지난번에 간단히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호텔 추천을 해보았었는데요. 2024.08.20 - [여행] - 캐나다 나이아가라 여행 - 엠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 나이아가라 폴스뷰 호텔 후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jimom.tistory.com

 

 

 

단풍여행으로 너무 좋은 지역인 무스코카 그레이븐허스트 지역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여행사에서 꼭 들르는 지역으로 "증기유람선"이 유명한 동네입니다. 저희는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증기유람선은 못 탔고 동네를 한 바퀴 도는 정도로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운이 안 좋게 단풍여행에 날씨가 안 좋았어요. 캐나다가 가을에 그렇게 비가 오는 지역이 아닌데 어떻게 저희가 딱 간 그 기간에 비가 엄청 왔었습니다. 그래도 아이와 함께 가는 것이라 숙소를 좋은데 예약했더니 그나마 낫더라고요.. 숙소에서 편히 쉬면서 잠깐 비가 그치면 바깥을 구경하곤 했습니다.

 

 


레지던스 인 그레이븐허스트 무스코카 워프

 

레지던스 인 그레이븐허스트 전경

 

 

 

저희가 갔었던 레지던스 인 그레이븐허스트 전경 모습입니다. 메리어트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스 인이라서 정말 깔끔하고 잘 관리가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아이랑 여행했기 때문에 주방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거든요. 아이가 먹을거리를 조금이라도 준비하기 쉽도록 주방 있는 호텔만 골랐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한식을 드셔야 하기 때문에 햇반이나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조리시설이 있는 곳을 선택했어요. 방의 주방은 아래처럼 되어있어서 정말 한국에서 옛날에 콘도 같은 곳을 놀러 다니면 있는 시설같이 되어있습니다. 방이랑 주방, 화장실 다 연식은 조금 있어도 깔끔하게 관리가 된 것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제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호텔 조식이었는데요. 호텔 조식이라고 큰 조식뷔페는 아니었지만 정말 딱 먹을 것들만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조식이라고 거창하게 준비해 놓고 돈 많이 받아봤자 먹는 것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베이글, 토스트 등의 빵류와 시리얼 주스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정말 알차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꾸 먹으러 안 내려간다고 해서 프런트에 "아이가 먹어야 하는데 조금 데리고 내려가기가 어려워서 뷔페에서 음식을 조금 가지고 방으로 올라와도 되겠느냐"라고 문의했습니다. 그랬더니 흔쾌히 가지고 올라가도 된다고 해주셔서 뷔페에서 아이 먹을 수 있는 과일과 빵을 가지고 올라와서 먹였네요. 한 끼라도 방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이해해 주시는 모습에 괜히 감동했습니다. 

 

 

 

 

구글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위치도 정말 좋아서 걸어 나가서 Scenic Lookout에서 전경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차로 2분이면 증기유람선 타는 곳과 주변의 레스토랑들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증기유람선 타는 곳도 사실 걸어서 갈 수 있는데, 비가 너무 와서 저희는 계속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https://maps.app.goo.gl/oCYSEVJMpBGPXuz38

 

레지던스 인 그레븐허스트 무스코카 와프 · 285 Steamship Bay Rd, Gravenhurst, ON P1P 1Z9 캐나다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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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피자 맛집도 있었고, 단풍 보는 드라이브 길도 많이 있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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