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포스팅에서도 보셨듯이 저희 부부는 에메랄드 빛 산호바다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바깥에서 바라봐도 좋지만 스노클링 하러 물에 들어가면 또 너무 재미있으니까요. 엄청나게 수영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스노클링 기어를 끼고 물고기를 구경하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등이 다 타버릴 정도로 오랜 시간 스노클링을 즐깁니다. 미야코지마에는 코로나 전에 다녀왔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아직 많이 가지 않았을 때라 정보가 많이 없었을 때지만, 구글 지도와 조금 할 줄 아는 일본어를 동원하여 여기저기 쏘다니며 스노클링을 즐겼지요. 미야코지마에 있는 동안 구글 지도에 나오는 바닷가는 거의 다 가본 것 같아요. 섬이 그렇게 크지 않고 차량도 별로 없으니 이 바다 저 바다 아주 금방 금방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