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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4

미국에서 운전할 때 주의할 점! 한국사람에겐 생소한 것들만 모았어요.

예전에는 유학생 신분으로 뉴욕 시내에서만 살다 보니 운전을 할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꽤나 운전을 하고 다녔는데 미국에서는 한 번도 해볼 일이 없었지요. 이번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태어나 처음 미국에서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전을 10년 넘게 했는데도 미국에서 운전을 하려고 하니까 마음이 너무 떨리더라구요. 남편은 계속 똑같은데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했지만... 큰 트럭도 많고 운전자들의 스타일도 다르고.. 표지판도 달라서 너무 긴장했었습니다.   지금은 다 적응해서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었지만 처음 제가 미국에서 운전을 하면서 "아 이런건 주의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볼까 합니다.   미국 운전 시 주의할 사항   1. 정지 STOP sign  가..

미국생활 2024.12.12

세 돌 아이 배변훈련 시작.. 기저귀 떼기 일주일 기록 / 계속되는 실패

오랜만에 아이 육아에 관해서 블로그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저희 아이는 미국 데이케어를 다니는데 만 2.5세 반에 다니고 있어요. 한국보다 미국 아이들은 뭐든지 천천히 배우는 것 같습니다. 만 2.5세 아이들 중에 배변훈련이 다 된 아이들이 절반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특별히 떼고자 하는 그런 신호도 안 보내더라고요. 첫째라 그런지 변기를 사다 놨는데도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만 3세가 되고 곧 만 3반으로 아이들이 올라가게 되는데 그 때에는 배변훈련을 마치고 올라오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반을 올라가기 한 달 정도 남긴 지금 이 시점에 슬슬 배변훈련을 시작해볼까 하였습니다. 아이는 아주 어린 나이가 아..

육아 2024.12.12

아이랑 뉴욕 여행, 갑자기 방문한 소호 뮤지엄 오브 아이스크림 후기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워싱턴 파크도 갔다가 밥 먹이고 소호쪽으로 쭉 걸어내려오고 있었어요. 소호/노호 쪽에서 구경좀 할까 하는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아이랑 어디 다니기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소호에 오니까 왜이렇게 길이 돌밭인지.. 애없이 다닐 때는 몰랐는데 유모차끌고 쉽지 않더라구요. 사람도 너무 많고 관광객이 많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여기 살 때도 소호 별로 안왔는데 왜 갑자기 왔을까.. 후회하면서... 그렇게 집에 갈까 하다가 갑자기 분홍색 간판 발견! 검색해보니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그 자리에서 티켓 끊고 들어갔어요. 뮤지엄 오브 아이스크림 후기 적어볼게요. 뮤지엄 오브 아이스크림 총평: 3.7/5.0  처음 들어갔을 때는 사기를 당한 줄 알았어요. 이게 뭐야...? 이렇..

여행 2024.12.12

아이랑 뉴욕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콘래드 뉴욕 다운타운 호텔

올해 아이 생일에도 어김없이 뉴욕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느 지역에 묵을까 하다가 미드타운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번에는 다운타운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남편이 예전에 월스트리트에서 살 때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다운타운 배터리파크, 트라이베카 등 너무 좋아하는 동네거든요!  미드타운에도 호텔이 많지만 요 다운타운에도 꽤 괜찮은 가격의 호텔들이 많이 있어서 고르는 데에 매우 신중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 생일로 가는 거기도 하고 아이가 편하게 놀 공간들도 중요해서 콘래드로 골랐어요.   콘래드가 좋았던 이유 세가지 말씀드려 볼게요.  1. 위치  콘래드는 배터리파크 브룩필드 플레이스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에게 위치가 어쩌면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아요. 전철을 ..

여행/아이랑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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