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art에 파는 반찬류가 가격이 꽤 비싸서 반찬은 거의 안 사 먹는데요.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반찬을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서양문화가 반찬이 없이 메인을 주로 먹는 문화이다 보니, 한국에서처럼 반찬을 4-5개씩 만들어서 꺼내두고 먹게 되지 않더라고요. 매일매일 한식을 먹으면 모를까, 일주일에 절반은 서양식 절반은 한국식을 먹다 보니 반찬을 만들어두면 금방 쉬어버리곤 합니다. 이번주에 Costco에 갔더니 Baby Spinach가 큰 통에 있는데 꽤 싱싱해보여서 반찬이랑 국을 한 번에 만들어볼까 해서 샀습니다. 일단 데치기만 하면 일부는 나물로, 일부는 국으로 쓸 수 있어서 적은 노동으로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 큰 통으로 구매했어요. 미국 장보기 물가 구매한 곳가격 Baby Spinach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