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 육아에 관해서 블로그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저희 아이는 미국 데이케어를 다니는데 만 2.5세 반에 다니고 있어요. 한국보다 미국 아이들은 뭐든지 천천히 배우는 것 같습니다. 만 2.5세 아이들 중에 배변훈련이 다 된 아이들이 절반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특별히 떼고자 하는 그런 신호도 안 보내더라고요. 첫째라 그런지 변기를 사다 놨는데도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만 3세가 되고 곧 만 3반으로 아이들이 올라가게 되는데 그 때에는 배변훈련을 마치고 올라오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반을 올라가기 한 달 정도 남긴 지금 이 시점에 슬슬 배변훈련을 시작해볼까 하였습니다. 아이는 아주 어린 나이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