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가려고 했었으나 실패했었던 섬 필리핀 아만풀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저의 또 다른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보라보라 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섬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바야흐로 2000년대 초반.. ㅋㅋ 한참 덕질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2세대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를 너무 좋아하던 어린 날의 제가 처음으로 오빠들이 간 멋진 섬을 보게 된 것이었죠. 특히나 제일 애정하던 시아준수가 항상 보라보라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고 세상에서 제일 좋았던 곳으로 꼽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저 섬이 아름답고 좋으면 저럴까?' 생각했어요. 나중에 보니 시아준수가 이 보라보라 섬을 너무 사랑하고 그로 인해 야자수도 사랑하게 되고.. 그래서 지금의 팜트리 아일랜드라는 회사도 만들었다고 ..